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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20개국 관광 지도자, 한국관광 성공 모델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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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11일부터 22일까지 열흘간 아시아, 남미 등 전 세계 20개국 관광공무원과 업계 전문가 105명을 대상으로 ‘문화관광 포럼’과 ‘관광정책 연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의 관광개발 정책 경험과 발전상을 공유하고, 참가자들의 관광 정책 수립과 이행 역량 제고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연수에는 우리나라의 공적개발원조(ODA) 중점 협력국 18개국과, 한국과의 관광 분야 협력이 긴밀한 멕시코와 브루나이가 초청됐다.

특히, 콜롬비아 통상산업관광부 차관을 비롯하여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네팔, 파키스탄, 파라과이 등 10개국에서 국장급 이상이 신청하여, 한국 관광 전략 벤치마킹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11일 오후 2시부터 개최되는 ‘문화관광 포럼’에서는 김종덕 문체부 장관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창조관광과 문화의 힘, 전통자원을 활용한 문화관광 개발, 관광 활성화를 통한 도시 재생 등에 대해 논의하고, 참가국 20개국이 각국의 문화관광을 통한 경제개발 정책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13일부터 영남대학교에서 진행되는 관광정책 연수에서는 실무 경험과 이론을 겸비한 각계 전문가들이 한국의 관광개발 경험, 관광정책과 지역개발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특히, 방한 외래관광객 유치 전략에 대해서도 공유할 계획이다.(‘61년 외래관광객 1만 명 → ’13년 1,217만 명, 1,000배 성장)

또한, 연수단은 경복궁과 국립중앙박물관을 비롯하여 북촌한옥마을, 김치문화체험관, 동대문디지털플라자(DDP), 삼성딜라이트 등, 한국의 문화와 디자인, 정보기술(IT) 등과 같이 정책 참고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현장을 견학할 예정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관광개발 정책 경험 관련 콘텐츠로 구성된 이번 연수 과정이 한국의 경험과 노하우를 배우고자 하는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면서 “문체부는 향후 이러한 연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국격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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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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