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얼굴 조윤희가 꽃선비, 꽃낭자로 변신한 모습이 공개돼 시선을 끌고 있다.
KBS 2TV 새 수목극 ‘왕의 얼굴’에서 운명에 용감히 맞서 싸우는 적극적인 여성 ‘김가희’로 열연중인 조윤희가 생애 첫 남장에 도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조윤희는 갓과 연푸른 도포 자락을 휘날리며 영락없는 조선의 ‘꽃선비’로 변신했다.
또 붉은 저고리에 보라색 치마를 입고 머리를 곱게 땋은 다소곳한 모습의 `꽃낭자`로 변신한 모습도 공개됐다.
조윤희는 “처음 하는 남장이 조선시대 선비라 촬영 전부터 더욱 기대가 되었다. 처음인데도 갓과 도포가 착 감기는 느낌이었다”며 첫 남장 소감을 밝혔다.
한편, ‘왕의 얼굴’은 서자출신으로 세자 자리에 올라 피비린내 나는 정쟁의 틈바구니에서 끝내 왕으로 우뚝 서게 되는 광해의 파란만장한 성장스토리와 한 여인을 두고 삼각관계에 놓이게 되는 아버지 선조와 아들 광해의 비극적 사랑을 그린 감성팩션로맨스활극으로, 오는 19일 첫 방송된다.
왕의 얼굴 조윤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왕의 얼굴 조윤희, 우와 예쁘다", "왕의 얼굴 조윤희, 남장 완전 잘 어울려", "왕의 얼굴 조윤희, 남장이 더 낫다", "왕의 얼굴 조윤희, 여성스러운게 훨씬 예쁜데?", "왕의 얼굴 조윤희, 미인은 뭘해도 예쁘네", "왕의 얼굴 조윤희, 조윤희 정말 예쁘다", "왕의 얼굴 조윤희, 남장이 이렇게 잘 어울리다니"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KBS미디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