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녀의 탄생` 한예슬이 남편과 잘 생각에 들떠 있었다.
11월8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에서는 사라(한예슬)이 전당포에 결혼 반지를 파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태희(주상욱)는 결혼 반지는 죽어라고 내놓지 않는다더니 무슨 일이냐며 사라를 비웃었다. 그러나 사라는 강준(정겨운)과 결혼하면 결혼 반지를 다시 찾으러 오겠다며 옷 한벌을 사기 위해 결혼 반지까지 걸었다.

그러나 한태희는 다른 게 더 필요하다고 했다. "뭐가 더 필요한데요?"라며 묻는 사라에게 한태희는 속삭였다. 사라는 "원나잇 스탠드요?"라며큰소리로 외쳤다. 한태희는작전이 좀 과격하지만 체연(왕지혜)을 한 방에 보낼 수 있는 건 이거라고 했다.
그러자 사라는 갑자기 목소리를 높이면서남편과 자고 싶다며 남편과 잠을 안 잔지 7년이 넘었다면서 콧노래를 불렀다. 한태희는 누가 들으면 어떡하냐고 사라를 만류했지만 사라는 계속 흥얼댔다. 사라는부부인데 어떠냐며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말했다.
한태희는 아무리 그래도 남자랑 여자랑 꽁냥꽁냥 한다는게 되게 밝힌다는거라며 조심스러워했다. 그러자 사라는 "자기가 부끄럽구나? 알았어. 알았어~ 자긴 총각이니까. 원나잇 스탠드 준비하려면 뭐가 필요하죠? 총각이 뭘알아~"라며 콧소리를 내며 행복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