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이 노홍철 옷을 입고 표정까지 그대로 흉내냈다.
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강남의 집들이가 그려졌다.
이날 정식 회원이 된 강남을 위해 노홍철과 전현무, 육중완, 김용건, 이태곤이 집들이 선물을 들고 찾아왔다. 노홍철이 가져온 선물은 겨울 옷과 노홍철의 데뷔 초 옷이었다.
노홍철은 "이때가 나 데뷔 4년차 때다"라며 사진을 보여줬다. 사진 속 노홍철은 지금의 강남 헤어스타일과 정확하게 일치했다. 노홍철은 당시 입었던 옷을 주며 "이건 내 영혼을 표시한 선물"이라고 내밀었다.

선물을 받자마자 옷을 갈아입고 나온 강남은 노홍철의 표정을 그대로 흉내냈다. 노홍철처럼 입을 쩍 벌리고 표정을 지으니 더 노홍철과 닮아보였다. 노홍철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세트 트레이닝 복을 나눠 입었다.
홍철은 "여기 아래는 제가 입고 위에는 강남이 입는 거다. 이렇게 하나씩 나눠 입자"고 우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