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2040 젊은 남녀의 사랑과 심리에 관한 공감 드라마가 탄생했다. 젊은 시청자를 타깃으로 누구나 한 번쯤 공감할 만한 현실적인 사랑을 그린 ‘사랑 주파수 37.2’에 청순 스타들이 총 출동했다.
7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IFC몰 CGV에서 mbc every1 미니 드라마 ‘사랑 주파수 37.2’(감독 신승엽)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사랑 주파수 37.2’는 나이, 이름, 학력 등 모든 것이 베일에 쌓여있는 DJ 캡틴이 주파수를 몰래 훔쳐와 불법으로 해적라디오를 진행한다는 내용으로, 실타래처럼 꼬인 청취자들의 사랑이야기를 심리와 함께 풀어내는 옴니버스 형식의 공감 로맨스 드라마.
이날 달샤벳 아영은 “‘야경꾼일지’에서 파트너가 없었는데 ‘사랑 주파수 37.2’에서 파트너가 생겼다. 정말 즐겁게 촬영하고 있고 연애경험이 부족한데 촬영 현장에서 많이 배우고 있다”며 상대배우와 로맨스 연기를 펼친 소감을 전했다.
‘별순검’을 통해 그 실력을 인정받은 신승엽 감독은 “모니터를 보면 마음이 달달해지고 다시 연애를 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 그만큼 행복한 촬영이다”며 우리 주변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사랑 주파수 37.2’를 통해 다시 연애를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고 말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2040들의 사랑 이야기를 그려낸 ‘사랑 주파수 37.2’는 젊은 시청자를 타깃으로 한 만큼 청춘스타들이 총 출동한다. DJ로 출연해 사연자들의 사랑 고민을 상담해주는 윤건을 중심으로 모델 출신 배우 윤진욱,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임윤정, 진현빈, 최윤소, 달샤벳 아영 등 풋풋한 배우들이 로맨스 연기를 펼칠 예정.
연기 경험이 부족할 수 있는 배우들이지만 신승엽 감독은 “나 역시 연출 경험이 많지 않다. 현장에서 연기에 대해 서로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대본에 쓰이지 않은 부분을 상의하기도 한다. 본인이 느끼는 대로 잘 표현해 주고 있다”며 “배우들이 모두 연기 욕심이 많고 아이디어가 넘친다. 최윤소와 윤진욱은 만난 지 이틀 만에 키스신을 소화했다. 호흡을 잘 맞추고 있고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해주는 배우들에게 감사하다”며 비록 연기 경험은 부족한 배우들이지만 꼼꼼히 대본을 읽고 촬영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배우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사랑 주파수 37.2’는 윤건, 최윤소, 진현빈, 달샤벳 아영, 윤진욱, 임윤정 등이 출연한다. 30분가량 짧은 미니드라마 두 편이 연속 방소되며 오는 12일 오후 9시, 11시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