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연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군 입대를 준비한 사실을 공개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예능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송가연은 “운동을 하면서 군입대를 준비했다”며 “내가 경호학과를 나오지 않았냐. 대부분 그러면 개인 경호를 하게 되는데 이왕 하는 거 국가를 위해서 하는 게 낫지 않을까 생각했다”며 소신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송가연은 ‘어느 부대에 가려고 했냐’는 질문에 송가연은 “707 특수부대에 가려고 했다”고 말했다. 송가연이 언급한 707 특수부대는 대한민국 최정예 부대로 네티즌의 이목이 쏠렸다.
707 특수부대는 아시아에서는 최강으로 인정받는 부대이며, 대 테러 진압능력은 미국의 델타포스보다 높게 평가(세계2)된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타 부대와는 달리 무기예산이 따로 측정되며 모든 무기를 능수능란하게 다루는 부대이다.
이에 김구라는 “송가연이 ‘진짜사나이’에 갔으면 진짜 잘했겠다”고 말했고, MC들 역시 “‘훈련이 이 정도 밖에 안 됩니까?’라고 거뜬히 소화했을 것 같다”고 상상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라디오스타 송가연, 착해보이더라”, “라디오스타 송가연, 대테러 진압능력 저거 시간으로 재는건데 707기 2분 50초대인데 1위 러시아 48초다”, “라디오스타 송가연, 성격도 착하지만 몸매도 착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방송캡쳐/송가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