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터 백 신하균이 70대 노인으로 완벽 변신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미스터백` 1회에서는 70대 재벌 최고봉(신하균 분)이 싱크홀 사고 후 30대가 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고봉 역할을 위해 70대 노인으로 변신한 신하균의 1인2역 모습은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는데 충분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미스터 백`의 첫 방송 시청률은 14.2%로 나타났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는 3.9%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KBS2 `아이언맨`은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중계로 결방됐다.
신하균은 약 4시간에 걸친 노인 분장으로 1인 2역 캐릭터 연기를 말끔히 소화하며 `역시 신하균`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신하균이 맡은 최고봉 역은 결과 위주로 판단하는 실력지상주의. 열심히 하는 자보다 잘 하는 자가 승리하는 정글의 세계에서 성공을 위해 한 눈 팔지 않고 달려온 인물이다.
미스터 백 신하균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미스터 백 신하균, 연기도 잘하던데", "미스터 백 신하균, 분장 고생했다", "미스터 백 신하균,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