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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렬한 논쟁' 비정상회담 18회 폭발적 반응…비정상회담 시청률 건재, 기미가요 진심어린 사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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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출연진 인증샷 (사진=에네스 카야 SNS)


"아이들을 위해 부모가 참고 견뎌야 한다. (에네스 카야)"

누리꾼들이 지난 3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이별 편`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날 비정상회담은 이혼과 양육권 등에 대해 심도있는 이야기가 오갔다.

특히 `자녀를 위해 참고 살아야 한다 vs 오히려 자녀를 위해 갈라서야 한다`고 주장하는 양 측이 첨예하게 맞서 눈길을 끌었다.

`터키 유생` 에네스 카야는 "부모가 이혼하면 아이들은 감당하기 어렵다. 힘들겠지만 부모가 (아이들이 성장할때까지) 견뎌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줄리엔 퀸타르트(벨기에)와 타일러 라쉬(미국) 등은 "어린 시절부터 부모가 싸우는 모습을 보고 자란다면 성장에 악영향을 끼친다"고 반대 의견을 개진해 눈길을 끌었다.

미리 쓴 유서 코너에서는 감동적인 편지로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공형진과 일일 게스트 레바논 사메르가 출연했다. 비정상회담 18회는 시청률 4.63% 여전히 고공 비행 중이다.

한편. `비정상회담’ 제작진은 자막을 통해 다시 한 번 사죄 글을 올렸다.

비정상회담 측은 "1회와 17회에서 일본 대표 등장 시 배경음악으로 기미가요가 사용되어 국민적 정서를 해치고 시청자 여러분께 큰 실망을 안겨드렸습니다. 마음 깊이 반성하며 이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고 전했다.

이어 “최종작업에서 기미가요를 세심하게 걸러내지 못한 제작진의 잘못입니다. 이에 모든 책임을 통감하며 `비정상회담`의 책임프로듀서 겸 연출이 보직해임 경질되었고 음악을 채택한 외주 음악감독에 대한 모든 업무계약을 파기했습니다"고 덧붙였다.

비정상회담 제작진은 "시청자 여러분의 질책과 애정으로 `비정상회담`이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팍팍하고 가슴 아픈 세상에 친구가 되고 싶어 시작한 방송이었고 그 마음과 방향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크나큰 잘못을 저지르며 시청자 여러분께 깊은 상처를 드리게 되었습니다“면서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더 철저하고 세심하게 시청자 여러분의 마음과 생각을 따르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고 고개 숙였다.

방송 이후 누리꾼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박진감 넘치는 격론장이었다" "비정상회담 시청률(비정상회담 시청률)이 말해준다. 역대 방송 중 가장 흥미진진했다." "명불허전~ 가장 진중하고 격렬한 토론이 펼쳐졌다" "에네스 카야, 타일러 라쉬, 기욤 패트리, 장위안 등의 발언이 인상 깊었다" "18회 비정상회담 시청률(비정상회담 시청률) 괜찮게 나왔네. 여전히 재미있고 감동을 주는 프로그램이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비정상회담 기미가요 사과문에 대해서도 누리꾼들은 "비정상회담 기미가요 사과문, 잘 알겠습니다. 좋은 방송 부탁드립니다." 비정상회담 기미가요 사과문, 신중한 편집 부탁드립니다" "비정상회담 기미가요 좋은 방송 부탁드릴께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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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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