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챔피언스리그 제니트와 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며 뛰어난 골잡이의 모습을 보여줬다.
손흥민은 5일(한국시각)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페트로프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버쿠젠VS제니트 경기에 출전했다. 이날 손흥민은 UEFA 챔피언스리그 C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2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후반 23분에 프리킥 세트피스에서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제니트를 제압했다. 이후 후반 28분 왼발 슛으로 추가골을 기록했다.
레버쿠젠은 AS모나코(프랑스)와 조별리그 1차전에서 패했다. 하지만 이후 3경기에서 연속으로 승리를 거두면서 3승 1패(승점 9)로 C조 1위를 유지하고 있어 16강 진출에 힘을 싣고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손흥민 골, 역시 손흥민이다" "손흥민 골, 그의 활약은 한국축구의 미래다" "손흥민 골, 앞으로도 기대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손흥민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