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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에서 만나는 감성 음악! ‘추억만들기 유리상자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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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민문화회관이 11월 12일 ‘추억만들기 유리상자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유리상자의 노래로 꾸며진다. 유리상자는 이세준과 박승화로 구성된 그룹이다. 이들은 1997년 ‘순애보’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1998년 영화 ‘키스할까요’ OST를 시작으로 각종 영화와 드라마 OST를 부르며 이름을 알렸다. 현재 유리상자는 따뜻한 노랫말과 멜로디로 유리상자만의 감성을 전하며 꾸준히 활약하고 있다.

이날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는 유리상자의 대표곡인 ‘사랑해도 될까요’를 시작으로 ‘순애보’, ‘먼지가 되어’, ‘웃어요’, ‘신부에게’를 차례대로 선보인다. 1부에는 특별한 코너도 준비된다. ‘노래를 불러드립니다’에서 유리상자는 공연 전 관객들이 신청한 노래 중 일부를 선정하여 연주한다.

2부에서는 신나는 노래들로 구성된다. 유리상자는 ‘사랑은 언제나 그 자리에’로 2부의 포문을 연다. 이후 ‘작은 새’, ‘모나리자’, ‘여행을 떠나요’, ‘너 없는 아침’을 부르며 1부와는 다른 매력을 전한다.

‘추억만들기 유리상자 콘서트’는 11월 12일 오후 7시 30분 의령군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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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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