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혜영이 ‘택시’에 출연해 남편 김경록과의 러브스토리를 밝힌다.
4일 방송되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는 199년에 `투투`로 데뷔해 90년대를 대표하는 가수에서 쇼핑몰 CEO로 성공적인 변신을 한 황혜영이 연예계 사장님 특집 제 2탄에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황혜영과 남편 김경록은 감동적인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황혜영은 지난 2011년 10월 정당인 김경록과 결혼, 2년 만에 쌍둥이의 엄마가 돼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이날 남편 김경록은 결혼 전 황혜영에게 뇌종양이 발견됐고 결국 뇌수막종 판정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우여곡절 끝 서로 호감을 갖고 만나던 중 황혜영의 투병 소식을 듣게 된 김경록은 ‘내가 옆에 없으면 안되겠다’라는 생각을 했고, 황혜영 역시 ‘이 사람한테 의지 하고 싶다. 의지해도 되겠다’란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또한 김경록은 쌍둥이 육아를 전담하는 것은 물론 “육아는 체력이다. 남자가 여자를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남자들이 해야 하는 것이다”라고 밝혀 여성 스태프들의 부러움을 샀다는 후문이다.
황혜영과 김경록의 이야기를 담은 ‘택시’는 4일 밤 12시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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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써니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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