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석규, 고수, 박신혜, 유연석이 출연하는 영화 ‘상의원’(감독 이원석)이 오는 12월 개봉을 확정했다. 캐릭터 포스터 4종과 1차 예고편도 공개했다.
‘상의원’은 조선시대 왕실의 의복을 관장한 기관이었던 상의원을 무대로 아름다움을 향한 대결을 그린 영화다.
4일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 4종에는 왕실 최고의 어침장 조돌석을 맡은 배우 한석규, 유행을 일으킨 천재 디자이너 이공진으로 생애 첫 사극에 도전한 고수, 삶이 전쟁터인 왕비를 연기한 20대 대표 여배우 박신혜, 그리고 완벽한 사랑을 꿈꾸는 외로운 왕을 연기한 대한민국 대세배우 유연석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진지한 눈빛의 한석규와 천진한 미소를 짓고 있는 고수의 대조적인 모습은 장인정신과 천재성을 가진 두 사람의 흥미진진한 대결이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1차 예고편은 ‘상의원’을 통해 스크린 위에 최초로 펼쳐지는 조선의 아름답고 화려한 궁중 의상이 눈길을 사로잡는 한편, 각기 다른 열망을 가진 이들이 아름다운 옷으로 인해 서로 얽히게 될 운명임을 예감하게 한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상의원, 너무나 기대된다" "상의원, 끝내주는 캐스팅이다" "상의원, 한석규의 연기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영화 `상의원` 캐릭터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