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한수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똑똑이가 온 지 일주일째. 적응도 잘해주고 대소변도 잘 가려주고 고맙다. 몇 번 크게 혼내니 이제 내가 무서운 줄 아는 똑똑이. 덕분에 보야는 더 얌전해졌고, 혹시 우울해하는 건 아니겠지`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보아랑 똑똑이랑 친해지라고 산책 다녀와서 뽀드득 뽀드득~ 다행히 샤워할 때 얌전해서 정말 이쁜 똑똑이. 둘을 씻기니 난... 난 누가 안 씻겨주나`라며 `똑똑이`의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목욕을 갓 마친 `똑똑이`의 모습이 담겨있다. 한수아의 집에 적응을 한 듯 편안해 보이는 `똑똑이`와 그런 `똑똑이`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한수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앞서 지난달 29일 한수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유기견 `똑똑이`의 입양 사실을 전한 바 있다. 한수아는 자신이 즐겨 찾는 애견카페에 있던 유기견 `똑똑이`를 입양해 5년 째 키우던 강아지 `보야`와 함께 지내고 있다.(사진=한수아 SNS)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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