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식구들이 이순재를 만났다?
11월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룸메이트 시즌2`에서는 이순재가 룸메이트 멤버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허영지는 마사지 기구를 가지고 내려와 조심스럽게 셀프 얼굴 안마기로 얼굴을 다듬고 있었다.잭슨도 이에 합류하며 자리를 잡았다. 써니와 잭슨, 허영지는 이순재에게 안마를 해주면서 얼굴 마사지기를 내밀 기회를 노리고 있었다.
잭슨은 괜히 이순재 다리를 안마했고, 영지는 얼굴 마사지기를 가지고 계속 얼굴을 마사지 하고 있었다. 이순재가 "얼굴 하는거야?"라며 기구에 관심을 보이자 영지는 냉큼 얼굴 마사지기를 내밀었다.
이순재는 얼굴 셀프 안마기를 가지고 얼굴을 안마하기 시작했다. 그러더니 "해봤자 소용없어"라며 흥미를 잃어갔다. 그 다음으로 전동 다리 안마기를 내민 영지. 영지는 전동 다리 안마기에 이순재의 다리를 안착시켰고, 이순재는 깁스한 것 같다며 멋쩍어했다.
그 순간에도 잭슨은 이순재 어깨와 등을 안마해 주고 있었다. 모두가 안마로 대동단결하자 써니는 바닥으로 쓰러지며 박장대소 했다. 부엌에서 나온 배종옥도 이 광경을 보자 웃음을 참지 못했고 준형은 이순재를 위해 토스트를 내밀었다.
이순재는 멤버들의 지극 정성에 정신이 혼미해짐을 느꼈다. 그가 마사지를 받으랴 토스트를 먹으랴 정신이 없는 사이에 잭슨은 이순재가 벗어놓은 재킷을 입었고 써니는 그걸 왜 입냐며 웃어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