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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김동현, 파이터도 벌레는 ‘무서워’..소녀 감성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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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이 유난히 벌레를 무서워했다.

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진짜사나이’에서 김동현은 훈련 도중 벌레를 내쫓아 교관으로부터 질타를 받았음에도 이어지는 훈련에서 벌레를 발견할 때는 얼른 내쫓아 웃음을 자아냈다.

종합 각개 전투 교장으로 향하는 이기자 신병교육대 신병들은 각개 전투 훈련으로 인해 몸을 가눌 수 없을 정도로 힘들어했다.

한편 문희준은 먼저 도착해 치료를 받고 있었는데, 포복 도중 심해지는 관절 통증에 먼저 내려올 수 밖에 없었던 탓이었다.

교관은 문희준에게 훈련을 받을 수 있느냐 물었고, 문희준은 포기는 하고 싶지 않다고 말해 끝까지 해내고 말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신병들은 모두 각개전투 마지막 강의를 들으며 이제 곧 실전에 나서야 할 순간이었다. 그런데 이때 김동현에게 날파리가 접근했다.

김동현은 날아드는 날파리를 입으로 불며 쫓으려 애써 덩치는 산만하지만 벌레는 유독 무서워하는 소녀 감성을 가진 파이터로서 웃음을 자아냈다.

김동현은 온통 날파리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었고 마침 설명하고 있던 교관으로부터 운 없게 딱 걸려버렸다.

교관은 김동현에게 “날파리 때문에 불고.. 그게 뭐하는 겁니까!” 라며 안 잡아먹는다고 말해 김동현의 자존심을 상하게 만들었다.

김동현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기에 잘 물리는 타입이라 그렇다며 날벌레를 쫓는 이유를 구구절절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각개 전투의 최종 훈련을 위해 모두가 준비를 완료했고, 유난히 슬픈 형인 임준형은 시작하자마자 다리가 풀려 넘어지는 등 야속한 세월을 탓할 수 밖에 없었다.

천근만근 무겁게 느껴지는 팔다리를 힘겹게 이끌며 할배의 몸으로 이끌기에는 각개 전투장이 지옥으로만 다가오는 듯 보였다.

임형준은 노구를 이끌고 겨우 포인트에 다다라 “약진 앞으로!”를 외쳤다. 한편 김동현은 파이터답게 남성다운 목소리를 크게 돋우며 달렸지만 이내 벌레에 겁을 먹고는 내쫓고나서야 갈 길을 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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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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