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가 연인 비를 언급했다.
11월 1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배우 김태희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김태희의 인터뷰는 조충현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이루어졌는데 가장 눈길을 끈 질문은 "올 가을에 가장 해보고 싶은 일"을 물은 것이었다.
이에 김태희는 "단풍놀이와 캠핑을 하고 싶다"고 답했고 조충현은 "캠핑을 혼자 갈 수는 없지 않냐"며 함께 가고 싶은 이가 있는지 물었다.
그러자 김태희는 "친구들이 직장생활로 다 바쁘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는데 이때 조충현은 조심스레 김태희의 연인인 가수 비를 언급했다.
조충현은 "그분은"이라며 비와 함께 갈 생각은 없는지 물었고 그러자 김태희는 잠시 당황하는 듯하며 "그분은 바쁘세요"라고 황급히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김태희가 연인 비에 대한 언급을 한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태희 비 질문에 순간 당황하더라", "김태희 차마 나서서 비랑 가고 싶다는 말은 못했겠지", "김태희 남자친구 얘기 부끄러워하는 것도 귀엽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