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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 방송된 KBS `가족끼리 왜 이래(극본 강은경, 연출 전창근)‘에서는 두부가게를 정리하자고 제안하는 차강재(윤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랜만에 가족들이 다 모두 모여 저녁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차강심(김현주)은 차순봉(유동근)에게 “정말 아버지 허리는 괜찮은 거냐. 퇴원해도 되는 거냐”라며 걱정했고, 차순봉(유동근)은 “나 괜찮다. 아무 이상 없어. 아버지 끄덕없어 걱정하지 마라‘라고 대답했다.
그 순간 차강재(윤박)가 “이제 두부가게를 정리하시는 거 어떻겠냐. 30년 하셨으면 이제 그만 하실 때도 됐잖아요. 가게 세 주고 용돈 받아쓰시던가. 이참에 건물 올려서 월세 받으면서 편안하게 사셔도 좋구요. 아버지”라고 말해 가족들을 놀래 켰다.
이에 차달봉(박형식)은 은 “건물을 올리다니? 어디다가?”라며 되물었고, 노영설(김정난)은 “설마 이 집이랑 두부가게를 다 헐고 건물을 올리자는 거니 강재야?”라며 당황해했다.
그러자 차강재(윤박)는 “우리 집 터가 생각보다 몫이 좋대요. 두부가게로 먹고 사는 것보다 차라리 건물 올려서 세 받는 쪽이 훨씬 더 수익 쪽으로 좋은 거 같다고.”라며 말을 흐렸다.차강재(윤박)의 말을듣고있던차순금(양희경)은 “니네 장모가 그러디”라며 물었고, 차달봉(박형식)은 “아버지 두부가게를 왜 그쪽에서 신경 쓰는데” 라며 기분 나빠했다.
이 광경을 지켜본 차강심(김현주)은 “아니 왜 다들 흥분하고 그러냐? 딴 뜻이 있어서 그러는 것도 아니고 아버지 그만 고생하시고 이제 좀 편하게 사시라고 한 이야긴데”라며 분위기를 가라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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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강재(윤박)와 차강심(김현주), 차달봉(박형식)은방에 들어갔고, 그곳에서 달봉(박형식)이는 “형이 언제부터 아버질 걱정했는데. 정말 순수하게 아버지 생각해서 그런 이야기 꺼내는 거냐”라며 물었다
이에 차강재(윤박)는 “반은 아버지 걱정이고, 반은 현실적으로 생각해서 꺼낸 이야기다. 아버지한테 있는 거라곤 이 집하고 두부가게가 전부인데. 그게 그나마 건물 올리면 지금보다 돈을 몇 배로 번다는데 어떻게 생각을 안 할 수 있냐”라고 대답했다.그러자 달봉(박형식)이 “이것 봐, 내 이럴 줄 알았어. 그건 그렇고 왜 그 생각을 형이 하는거냐 아빤건데..”라며 화를 냈다.
이에 강재(윤박)는 “어차피 나중에 우리꺼가 될 거 잖아. 왜 그런 생각해본 적 없어? 왜 내가 잘 못 생각 한거야”라며 순심(김현주)과 달봉(박형식)을 당황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