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6’ 탈락자에 시청자 투표가 미치는 영향이 커 논란을 낳았다.
버스터리드가 ‘슈퍼스타K6’ 네 번째 생방송 무대 탈락자로 결정된 가운데, 심사위원의 최저점을 받은 송유빈이 다음 생방송 무대에 진출해 논란이 일고 있다.
10월 31일 밤 방송된 Mnet `슈퍼스타K6`에서는 톱6 곽진언, 김필, 송유빈, 장우람, 버스터리드, 임도혁이 톱4 자리를 놓고 경합을 펼쳤다.
버스터리드는 걸그룹 투애니원의 `어글리`(Ugly) 무대를 선보였다. 심사위원들은 “팀워크가 좋았다”고 칭찬하면서도 “테크닉 면에서 아쉬웠다. 여기까지 올 자격은 충분하지만 보컬이 아쉬웠다”는 아쉬움을 토로했다.
심사위원 합산 점수 성적은 김필(375), 임도혁(368), 곽진언(364), 버스터리드(360), 장우람(357), 송유빈(343) 순이었고, 대국민 문자 투표 결과와 합산한 결과 버스터리드, 장우람, 임도혁이 최종 탈락자 후보에 올랐다.
조규만의 ‘다 줄거야’를 부른 송유빈은 심사위원들의 혹평 속에 최하점을 받았지만, 문자 투표의 힘으로 탈락 후보에도 오르지 않아 논란이 일었다.
이 때문에 첫 생방송 경연 탈락자 이해나 때와 마찬가지로 문자 투표의 공정성에 관해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결국 이날 최종 탈락자는 버스터리드로 선정됐고 함께 탈락 위기를 맞았던 임도혁은 심사위원들의 슈퍼세이브 덕분에 극적으로 생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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