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삼성그룹주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국내 주식형 펀드 수익률이 플러스로 돌아섰습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10월말 기준 국내 주식형 펀드의 주간 수익률은 1.08%, 해외 주식형펀드의 주간 성과는 1.57%를 기록했습니다.
국내 주식형펀드 가운데 코스피200지수와 섹터지수 이외의 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주식기타로 분류된 펀드의 주간 성과가 3.2%로 가장 높았습니다.
반면 중소형주에 주로 투자하며 시장 수익률을 초과하는 성과를 추구하는 액티브주식중소형 펀드는 -1.59%로 성과가 저조했습니다.
설정액 100원 이상 개별 상품 가운데 `삼성당신을위한삼성그룹밸류인덱스증권자펀드`(주식A)가 3.98%로 주간 성과가 가장 높았고, `한화2.2배레버리지인덱스증권펀드`(주식-파생재간접형A)와 `KB스타코리아레버리지2.0증권펀드`(주식-파생형A)가 각각 3.93%와 3.89%로 뒤를 이었습니다.
해외 주식형 펀드 가운데 `KB KStar일본레버리지증권상장지수펀드`(주식-재간접파생형H)가 7.59%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였습니다.
한편 채권형 펀드 부문에서도 국내와 해외 모두 각각 0.11%와 0.15%의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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