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막의 영양 성분이 공개된 가운데 가을철 대표축제인 벌교 꼬막축제에 대한 관심으 뜨겁다.
꼬막에 들어있는 영양 성분은 비타민, 단백질, 필수 아미노산 등이며 단백질이 많이 들어있어 성장기 어린이 성장발육과 뼈가 약한 노인들에게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꼬막은 여성들에게도 좋은 식픔이다. 철분과 헤모글로빈, 비타민 B군이 풍부해 임산부나 생리 중인 여성들이 꼬막을 섭취하면 빈혈이나 현기증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칼로리가 낮은 꼬막은 다이어트에도 훌륭한 음식이다. 꼬막의 칼로리는 100g당 81kcal다.
꼬막의 영양 성분을 제대로 섭취하려면 살짝 익혀 먹는 조리법이 가장 적절하다. 데친 후 살만 발라 냉동시키면 15일 정도 두고 먹을 수도 있다.
11월부터 3월까지가 제철인 꼬막은 껍데기의 부챗살 무늬가 선명하고 깨끗한 것을 고르는 게 좋다.
한편 30일 보성군에 따르면 `제13회 벌교 꼬막축제`가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3일간 벌교 천변 특설무대와 대포리 갯벌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벌교 꼬막축제의 주제는 `꼬막 맛 따라 태백산맥 문학기행을 벌교에서`다.
벌교 꼬막축제 첫날인 31일에는 `별신제 민속보존회 길놀이`를 시작으로 `도전 기네스 1000인분 대형 꼬막 비빔밥 만들기`, `꼬막 천하장사 씨름대회`, `꼬막 노래자랑`, `꼬막 퀴즈 및 무게 맞추기`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주말인 내달 1일에는 `채동선 합창단ㆍ채동선 실내악단 공연`, `꼬막 던지기ㆍ꼬막 까기 경연` 등이 열리고, 벌교 꼬막축제 마지막 날인 2일에는 `어울제ㆍ태백산맥 문학기행`, `태백산맥 OX퀴즈`, `갯벌 허리 줄다리기`, `널배타기` 등 다양한 갯벌체험 행사가 준비돼 있다.
벌교 꼬막축제 강복수 추진위원장은 "이번 벌교 꼬막축제가 문학기행 1번지인 벌교의 문화와 특산물인 꼬막을 널리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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