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배우 신주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0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패션 피플 특집으로 영화 `패션왕`의 주원 신주환 안재현 및 카메오로 출연한 홍석천, 김나영이 출연했다.
이날 신주환은 현장 스태프들까지 감탄을 금치 못했던 수준급 비트 박스 솜씨를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특히 신주환은 직접 연출과 주연을 맡은 단편 영화 `섹스킹`으로 `제8회 파리한국영화제`에서 `2013년 FlyAsiana 최우수 단편상`을 수상한 사실이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신주환은 28일에 열린 `제9회 파리한국영화제 FlyAsiana` 부문에 감독으로 초청되어 지금까지의 연출작들과 주연으로 출연했었던 작품들까지 특별 상영되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신주환은 11월 6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패션왕`에서 개성 있는 패션을 선보이는 김창주 역으로 열연했다. 특히 사전에 공개되었던 캐릭터 포스터만으로도 김창주와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신주환의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심정운 대표이사는 "신주환은 `패션왕`으로 첫 상업영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신인 배우이지만 단편 영화를 통해 탄탄히 실력을 쌓아올린 준비된 신예배우이다. 배우로서의 재능뿐만 아니라 감독으로서의 재능도 탁월해 앞으로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재목이다.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사진=KBS2 `해피투게더3`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