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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영통' 전타입 순위 내 청약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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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3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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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하반기 수도권 남부 최고의 유망단지로 주목을 받은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영통`이 성공적으로 청약을 마감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9일(수)부터 30일(목)까지 진행된 `힐스테이트 영통`의 청약 접수를 받은 결과 전체 2,094가구 모집(특별공급분 제외)에 총 3701명이 몰리며 평균 1.76대 1로 전 타입 순위 내 청약을 마감했다. 최고 경쟁률은 9.27대 1로 1순위에서 마감된 전용면적 62㎡A타입(수도권)에서 나왔다.

    특히 전체 7개 타입 중 전용면적 62㎡A타입과 71㎡, 84㎡B, 107㎡ 등 총 4개 타입은 1순위에서 일찌감치 청약을 마치며 높은 인기를 끌었다. 앞서 수원 내 공급된 단지들이 청약을 마감하지 못한 것과는 대조적인 결과를 이뤄 건설업계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힐스테이트 영통`의 분양 관계자는 "우수한 입지와 브랜드, 합리적인 분양가에도 수준 높은 상품을 구성해 기대이상의 우수한 청약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특히 1순위의 경우 실수요를 염두한 청약자들이 신청을 넣기 때문에 실제 계약까지 순조롭게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많은 타입이 1순위 청약 마감을 이루면서 조기에 완판을 거둘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이 아파트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1100만원대로 책정됐다. 사업지 바로 오른편 2010년 입주한 `그대가 프리미엄`이 3.3㎡당 1100만~130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합리적인 수준이다. 또한 중도금 60% 이자 후불제 혜택까지 제공하여 가격부담을 낮췄다.

    청약 당첨자발표는 5일(수)에 진행되며 계약기간은 10일(월)부터 12일(수)까지 3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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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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