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차로 바닥 서행 신호등이 화제다.
지난 28일 서울시는 “보행자 중심의 도로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교차로 알리미’, ‘보행자 자동인식 신호기’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측은 "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신기술을 검토하고 도입해 보행자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교차로 알리미는 교차로 바닥 중앙에 설치된 LED 등이 차나 사람이 접근하면 자동으로 불이 들어오며 경고하는 시스템으로 서울시는 현재 영등포구 양평동 구산 드림타워 앞 도로와 서대문구 홍제동 인왕초등학교 앞 교차로에서 교차로 알리미를 실시하고 있다.
보행자 자동인식 신호기는 보행자 신호가 안 들어오는 골목길에서 신호등에 부착된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센서가 자동으로 보해장를 인식해 녹색 신호를 켜 주는 장치다.
이 보행자 자동인식 신호기는 은평구 응암1동 새마을금고 앞에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다.
교차로 바닥 서행 신호등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교차로 바닥 서행 신호등, 좋아좋아", "교차로 바닥 서행 신호등, 안전해졌다", "교차로 바닥 서행 신호등, 직접 보고 싶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