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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농업직공무원, 농촌지도사, 농업연구사 시험과목별 합격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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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 및 농촌진흥청, 각 시, 도 사업소 등지에서 근무하며 농림 정책 및 농업과 관련한 일을 담당하는 농업관련 공무원은 최근 각광받는 공무원 직군 중 하나다. 농업관련 직렬로는 7, 9급 농업직공무원, 농촌지도사, 농업연구사 등이 있다. 이는 전공자뿐 아니라 비전공자들의 관심도 매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이에 에듀피디 농업직 전임 손송운 교수는 농업직 공무원을 꿈꾸는 수험생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전공과목별 최근 출제경향 및 공부방법론’을 제시했다.



생물학
전공과목의 모든 핵심은 ‘생물학’에서 비롯되므로, 가장 기초적인 배경지식을 쌓는 것이 첫 공부의 시작이 될 것이다. 생물학은 최근 실용학문으로 바뀌면서 응용력을 요하는 문제가 출제되고 있다. 기본적인 내용 암기 후 실용적 사고에 입각해 응용력을 기르는 자기주도형 학습 및 문제 해결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식용작물학
식용작물학은 최근 각 식용작물 20여 가지 작물별 고르게 출제되고 있으며, 전체적 이해력과 각 단원별 이해력을 같이 묻는 비교형 문제가 주로 출제된다. 따라서 수도작(벼), 전작(맥류, 잡곡, 두류, 서류), 사료작물학, 공예작물학, 토양학, 재배학, 작물생리학, 농업생산환경 등 종합적 배경지식을 총동원해 응용력과 사고력을 기르는 학습이 필요하다.



토양학
토양학은 7급 시험과 각 지방 농촌지도사 전공제한 시험(경기도, 인천 등)에서 필수과목이다. 재배학과 식용작물과목의 필수 배경지식을 필요로 하는 과목이므로 반드시 여러 번 필독해야 하는 과목이다. 임용 후 토양관리 실무에도 활용할 수 있는 지식이 많은 과목이다.



작물생리학
작물생리학은 전반적인 작물의 특성을 이해하는 ‘식용작물 + 재배학’을 바탕으로 ‘생물학’의 물질대사(광합성작용, 호흡작용)를 접목시키고, ‘생물학’의 작물의 기본적 구조 및 체계와 구성성분 등을 통합적으로 학습해야 점수를 얻을 수 있는 과목이다.



재배학
재배학은 농학 시험에서 가장 기본과목으로 각종 농업관련공무원 임용시험과 농업관련 자격증 시험의 필수과목이다. 가장 포괄적이고 방대한 내용을 담고 있지만 전공과목의 기본기를 탄탄히 갖추었다면 가장 무난하게 고득점을 낼 수 있는 효자과목이다.



최근 출제경향은 재배개설 2~3문제, 작물의 유전성(품종) 4~6문제, 재배환경론 4~6문제, 재배기술 4~6문제 등 고르게 출제되고 있다. 재배학은 특히 암기할 내용이 많으며, 각 개념별 상반된 내용을 요약노트로 만들어 수시로 점검하는 학습법이 필요하다.



손송운 교수는 “농업직 전공과목은 특히 각 과목별 연관성이 강하기 때문에, 생물-식용작물-토양학-작물생리학-재배학의 순서로 과목별로 공부순서를 정하고, 모든 전공과목을 통합적으로 이해하고 학습하는 것이 합격의 지름길”이라며 “최근에는 전공분야의 기초지식을 배경으로 한 서술형 문제가 다수 출제되고 있다. 단순 암기 위주의 학습법에서 벗어나 고난도 문제해결에 대응할 수 있는 응용력과 사고력을 함께 길러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손송운 교수는 현재 공무원전문 온라인교육기업 에듀피디(김천엽 대표)에서 재배학, 토양학, 식용작물학, 작물생리학, 농업생산환경, 농촌지도론 등 농업직 전공과목 강의를 전임하고 있다. 농업직 분야에서 공무원 시험 및 자격시험을 준비했던 수험생이면 한 번쯤 강의를 들어봤을 정도로 유명한 강사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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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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