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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이은성, 신해철 빈소 조문...결혼 뒤 첫 외부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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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2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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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태지-이은성 부부가 고(故) 신해철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서태지-이은성 부부는 29일 오전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신해철의 빈소에 검은 상복을 입고 나타났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는 서태지-이은성 부부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서태지와의 결혼과 출산 과정 동안 한 번도 외부에 공개된 적이 없는 이은성은 이로써 처음으로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서태지는 故 신해철과 절친한 동료일 뿐 아니라 6촌 관계로 혈연이기도 하다. 서태지는 27일 오후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 도중 신해철의 사망소식에 리허설을 중단하기도 했다고 알려졌다.

    서태지는 28일 오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그는 음악인으로서 나에게 커다란 산과 같은 존재였습니다. 순수한 영혼과 진실된 의지로 우리를 일깨워준 진짜 음악인이었습니다. 아무 말하지 않아도 조용히 다가와 어깨를 다독여 주던 맘 좋고 따뜻한 형이었습니다"라며 "많은 분들이 신해철이라는 커다란 이름을, 우리의 젊은 날에 많은 추억과 아름다운 음악을 선물해준 그 멋진 이름을 기억해 주실 겁니다. 항상 최고의 음악 들려줘 고맙다는 그래서 형이 정말 멋지다는 말을 차마 다 못한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부디 좋은 곳에서 그리고 모두의 마음속에서 영원히 노래해 주세요"라고 직접 적어 신해철을 애도했다.

    신해철은 27일 오후 8시 19분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향년 46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네티즌들은 "서태지-이은성 신해철 조문, 내 마음도 아프네", "서태지-이은성, 큰 슬픔에 빠진 듯이 보여", "서태지-이은성, 살아남은 사람들은 잘 살기를", "서태지-이은성, 신해철을 사랑했던 사람들 모두 힘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OBS 방송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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