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유진과 김완주 아이스하키 감독의 이혼 소식이 나온 가운데, 최근 활동이 뜸한 이유진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77년생인 이유진은 1m75가 넘는 키에 늘씬한 몸매, 이국적인 외모로 데뷔 때부터 주목받았다. 1995년 슈퍼엘리트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쿨한 외모와 달리 털털하고 코믹한 입담으로 MC 및 배우로 이름을 알렸다. 스페인계 주한 미군이었던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특유의 서구적인 외모를 가지고 있다.
`세대공감 토요일`, `부엉이`, `도전 1000곡`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발히 할동했으며, 드라마 ‘신화’, ‘아름다운 날들’, ‘불새’, ‘선택’ 등 다양한 드라마에서 열연했다. 또 영화 ‘내 남자의 로맨스’, ‘돈텔파파’, ‘마파도 2’ 등에도 출연했다.
가장 최근의 공식적인 연예 활동은 2013년 하차한 MBC 표준FM `윤정수 이유진의 2시 만세`였다.
한편, 스포츠동아는 29일 이유진이 2010년 10월 결혼한 아이스하키 감독 김완주 씨와 3년여 만에 파경을 맞았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과거 SBS `자기야` 등 방송에 함께 출연해 화목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슬하에 아이는 없다.
네티즌들은 "이유진 김완주 이혼, 잘 살길 바랐는데 안타깝다" "이유진 김완주 이혼...부부 간의 사정은 아무도 모르겠지" "이유진 김완주 이혼, `자기야`에 출연하기 무섭겠다" 등의 반응이다.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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