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새 월화드라마 ‘하녀들’의 첫 촬영 현장이 공개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014년 하반기, 안방극장에 새로운 사극 신드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하녀들’의 여주인공 정유미(국인엽 역)가 촬영에 돌입하며 본격적인 포문을 연 것.
극 중 한양 최고의 퀸가 국인엽 역으로 분하는 정유미는 단아한 한복 자태를 뽐내는 청아한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조선 최고의 트렌드세터다운 옷맵시와 기품 넘치면서도 사랑스러움을 동시에 발산하는 비주얼은 남심은 물론 여심마저 흔들게 하고 있어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경기도 남양주시의 전통 한옥 세트장에서 진행된 이번 촬영에 일찌감치 도착한 정유미는 감독을 비롯, 막내 스태프들까지 한 명 한 명 찾아가 인사하며 현장을 환하게 밝혔다는 후문이다. 시종일관 최상의 컨디션을 자랑했던 그녀는 첫 촬영부터 스태프들과의 찰떡같은 팀워크를 선보여 기분 좋은 대박을 예감케 했다고.
무엇보다 정유미는 천상천하 유아독존에서 하루아침에 노비로 전락하는 운명에 휘둘리는 캐릭터를 열연할 예정인 만큼 그녀가 선보이게 될 반전 인생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첫 촬영을 마친 정유미는 “첫 촬영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즐겁고 열정적인 분위기에 연기에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의 작업이 더욱 설레고 기대된다. 좋은 연기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JTBC가 새롭게 선보이는 월화드라마 ‘하녀들’은 규방 여인들과 하녀들의 은밀하고 발칙한 생활야사부터 풍류남아 한량들과 몸짱 하인들의 매력 넘치는 라이벌 대결까지 그린 모던 로맨스 사극.
첫 촬영부터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비주얼 사격에 나선 정유미는 ‘유나의 거리’의 후속으로 첫 방송되는 JTBC 새 월화드라마 ‘하녀들’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