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예술디자인대학(학장 이필하)은 미술과 디자인 분야에서 미래를 선도해 나갈 수 있는 우수한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2014 건국대학교 미술·디자인 실기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건국대 미술·디자인 실기대회는 미술(인체색채소묘, 정물수채화)과 디자인(기초디자인) 2가지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건국대는 지난 2002년부터 13년째 디자인실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2009년 실기대회에는 1만517명이 참가했으며 이후 매년 5천명이상이 참가하는 등 디자인 분야에 관심 있는 입시생(고교 3학년 이상)과 입시준비생(고교 1,2학년) 사이에서 최고 권위의 대회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디자인실기대회는 오는 6월 입시생과 입시준비생을 대상으로 디자인 전(全) 분야에서 요구되는 기초 조형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기초디자인(Basic Design)` 단일 부문으로 진행된다. 6월 6~8일은 입시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15일은 입시준비생을 대상으로 대회가 열린다.
지난해 신설된 미술실기대회는 건국대 예술디자인대학 현대미술전공의 입시요강을 반영해 인물색채소묘와 정물수채화 두 부문으로, 6월 21,22일 이틀간 오전, 오후 총 4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4월 28일부터 5월9일 오후 5시까지이며, 인터넷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수상작은 6월28일(토) 건국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디자인분야 총장상 수상자에게는 200만원의 장학금과 상장, 미술분야 총장상 수상자에게는 100만원의 장학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7월 3일 건국대 서울캠퍼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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