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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편단심 민들레’ 김가은, 앞치마 풀어주는 윤선우에 ‘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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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레와 태오의 관계가 조금 더 가까워졌다.

28일 방송된 KBS2 TV소설 ‘일편단심 민들레’에서 태오는 혼자 기어이 앞치마 끈을 풀려 고집부리는 들레를 끌어당겼고 일순간에 둘은 안은 듯 다정한 모양새가 되어버렸다.

들레(김가은)는 순희(김하균)에게 곰탕을 내며 금실(김예령)이 순희를 생각해 끓여낸 거라며 순희를 감동케 만들었다.

마침 태오(윤선우)도 식당에 들어와 앉았고 들레는 태오에게도 곰탕을 내밀었다. 경애(최완정)는 “이 도가니탕은 우리 박사장님 드릴건데?” 라며 은근히 들레와 태오를 놀리듯 말했다.

들레는 “아니 난 별 생각없이...” 라며 말끝을 흐렸고, 경애는 들레가 스승님께 한그릇 드리고 싶었나보다라며 역시 놀리듯 말했다.

순희는 나눠 먹어야 맛이라며 태오더러 얼른 들라 말했고, 태오는 들레를 바라보며 미소를 지었다.

저녁 과외를 마치고 식당 밖으로 나오는 듯 태오는 들레에게 숙제를 단단히 해둘 것을 당부하고 있었다.

들레는 “셈을 못하는거지. 기억력은 전혀 문제 없거든요?” 라고 괜히 퉁명스레 내뱉으며 자신의 앞치마 허리끈이 풀리지 않는지 낑낑댔다.


태오는 그런 들레를 보고는 풀어주겠다며 “이리 와봐” 라고 말했지만, 한 번에 말을 들을 들레가 아니었다.

태오는 그런 들레의 앞치마를 쥐어 끌어당겼고 들레는 태오의 품 속으로 안기듯 둘은 밀착되었다.

갑작스런 상황에 머쓱해진 둘은 서로 눈도 못 마주치고 어색해하고 있었고, 태오는 들레의 앞치마 끈을 풀어주었다.

한편, 들레는 세영(홍인영)이 소매치기한 것을 보고 심란해진 마음으로 집안으로 들어와 태오에게 뭔가 말을 하려 했으나 도저히 할 수 없었다.

들레는 싱겁게 “안녕히주무세요” 라고 말했고, 태오는 방으로 들어가는 들레를 보면서 싱긋이 미소를 지어 두 사람의 관계가 점점 가까워지는 듯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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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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