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자소서 추천서 베끼기가 심각한 수준이다.
2014학년도 대학 입학전형에 제출된 자기소개서와 교사추천서 중 9천여 건이 표절이거나 표절이 의심된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회선 새누리당 의원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교협의 2014학년도 입학생 대상 대학별 유사도 검색 결과를 분석한 결과, 사실상 표절로 분류되는 `위험 수준`의 교사 추천사와 자기소개서가 각각 1천5백99건, 66건으로 알려졌다.
또한 대학별로 보면 서울대는 교사추천서 백70건이 의심수준, 18건이 위험 수준 판정을 받았고, 자기소개서는 위험 수준은 없었지만 의심수준이 6건이었다.
연세대는 교사추천서와 자기소개서 각 백51건과 10건이 의심수준이었으며 각 18건과 1건이 위험 수준으로 나왔고 고려대는 교사추천서 백10건과 자기소개서 31건이 의심수준, 교사추천서 25건으로 나타났다.
대입 자소서 추천서 베끼기 소식에 누리꾼들은 “대입 자소서 추천서 베끼기, 너무하네” “대입 자소서 추천서 베끼기, 어이없어” “대입 자소서 추천서 베끼기, 이래도 되는 거야?” “대입 자소서 추천서 베끼기, 불이익 받는 아이들 있을 것” 등의 의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