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농구스타 우지원이 가정폭행혐의로 입건됐던 사실이 알려졌다,
27일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우씨는 지난 25일 0시 25분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공세동 자택에서 술에 취한 상태에서 부인 A씨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선풍기를 집어던져 A씨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인근 파출소 경찰관에 체포됐다.
이에 우씨는 같은 날 오전 4시께 용인동부경찰서에서 폭행 혐의로 입건됐다. 하지만 우씨가 술에 만취해 횡설수설하는 등 조사를 진행할 수 없자 경찰은 우씨를 귀가조치한 뒤 추후 조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연세대 농구팀 출신으로, 과거 청춘 스포츠스타의 대명사로 불리며 큰 인기를 모아온 우지원은 지난 2000년에 서울대 작곡과에 재학 중이던 이교영 씨를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농구스타 우지원의 가정폭력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농구스타 우지원 가정폭력, 술이 죄인가 또" "농구스타 우지원 가정폭력, 진짜 충격적이다" "농구스타 우지원 가정폭력, 진짜짜 사람 다시 봤네" "농구스타 우지원 가정폭력, 선풍기가 공인줄 알았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