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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송승헌 임지연 다리를 쓰다듬으며 차안에서 묘한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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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송승헌 임지연 다리를 쓰다듬으며 차안에서 묘한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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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승헌 임지연의 파격 베드신으로 주목 받고 있는 영화 ‘인간중독’(사진 = ‘인간중독’ 스틸컷)


    배우 송승헌 임지연 주연의 영화 ‘인간중독’이 미묘한 베드신으로 영화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송승헌 임지연은 최근 행당동 왕십리 CGV에서 열린 ‘인간중독’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베드신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송승헌은 베드신에 대해 “노출을 각오했고 김대우 감독님을 신뢰했기에 촬영하면서 수위조차 묻지 않았다”며 “처음에 부담이 됐던 건 사실”이라고 밝혔지만 “예전의 나였다면 주저했겠지만 서른이 넘어서 배우로서 시도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임지연은 “첫 작품이기 때문에 두려웠던 것이 사실이지만 작품이 정말 좋았다”며 “위태위태한 사랑 이야기가 가슴에 와 닿았다”고 말한 뒤 “노출에 대한 부담감은 하면서 더 잘해야겠다는 부담감으로 바뀌었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 ‘인간중독’은 ‘정사’와 ‘스캔들’의 각본을 쓰고 ‘음란서생’과 ‘방자전’ 메가폰을 잡은 김대우 감독의 작품으로 베트남전이 막바지로 치달아 가던 1969년 군 관사 안에서 벌어지는 송승헌 임지연의 비밀스럽고 파격적인 사랑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송승헌 임지연 외 조여정, 온주완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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