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지의 뛰어난 연기력이 예고됐다.
최근 진행된 SBS `룸메이트 시즌2` 녹화에서는 배우 배종옥이 함께 사는 룸메이트들에게 연기를 직접 가르쳐주었다.
제작진에 따르면 출연자들이 회의를 통해 서로 취미, 특기를 공유하자는 안건을 냈고 이에 배종옥이 직접 연기를 가르쳐주기로 했다고.
이에 26일 방송될 `룸메이트 시즌2`에서는 배종옥의 연기교실이 공개될 예정으로 출연자들이 발음교정부터 역할극까지 전문적으로 과외를 받았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로미오와 줄리엣` 역할극에서는 동갑내기 잭슨과 허영지가 호흡을 맞췄다. 잭슨은 엉뚱한 발음으로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허영지는 끝까지 집중력 있게 열연을 펼쳐 주위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
또한 해외파 출신 박준형은 써니와 연기도중 미숙한 한국어 실력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고 알려져 더욱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배종옥의 연기 수업 현장이 담긴 `룸메이트`는 26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