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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을의 고군분투 또 통했다…최고 4.9% 시청률 고공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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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이 탄탄한 시청층을 구축했다.

지난 26일(토), 저녁 8시30분에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미생’ (극본 정윤정┃연출 김원석) 4화는 평균 시청률 3.6%, 최고 시청률 4.9%를 기록하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닐슨 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미생’이 첫 방송을 시작한 이래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서 시청률 고공행진은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미생의 주역 6인(임시완, 이성민, 강소라, 강하늘, 김대명, 변요한)은 시청률 공약 조건이었던 3%를 이미 돌파해 간식 및 치킨 맥주 쏘기, 프리허그 등의 공약을 조만간 이행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4화에서는 최종 입사를 가리는 인턴들의 프리젠테이션(PT) 경쟁이 눈앞에 펼쳐졌다. 이번 PT 장면은 한 시퀀스에 무려 40분 가까이에 달하는 분량이었지만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하며 실제 입사 PT 현장을 방불케 하는 실감나는 묘사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장그래(임시완 분)는 PT를 준비하며 현장만을 강조하는 한석율(변요한 분)과의 의견 차이로 갈등을 보였지만 결국 현장의 중요함을 아는 한석율의 풍부한 지식과 재치, 그리고 개별 미션에서 보여준 장그래의 설득력이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움직여 합격의 영광을 안게 됐다.

당장 업무에 투입될 인력이 아쉬웠던 오상식 과장(이성민 분)은 장그래가 합격해 영업3팀으로 배치된 것을 마뜩잖아 하는 모습이었지만 “어차피 들어오게 됐으니 어떻게든 버텨봐라. 버틴다는 건 완생으로 나아가는 거니까”라며, “넌 잘 모르겠지만 바둑엔 미생, 완생이란 말이 있다. 우린 아직 다 미생이다"라고 말해 깊은 여운과 감동을 남겼다.

한편, 오는 31일(금) 저녁 8시30분에 방송될 제5화에서는 워킹맘의 비애를 다룬 에피소드를 예고했다. ‘갑’들의 전쟁터에 던져진 까마득한 ‘을’의 고군분투, 그리고 그 속에서 피어난 오늘 우리의 회사원들의 눈물겨운 우정 이야기 tvN 금토드라마 ‘미생’은 매주 금토 저녁 8시30분에 시청자를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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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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