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물류센터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25일 오후 11시40분께 경기도 군포시 부곡동 소재 복합물류터미널 건물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8시간째 진화작업을 벌였다.
불은 전체면적 3만8천여㎡ 5층짜리 복합물류터미널 1층 냉동, 냉장 창고 쪽에서 발생한 거승로 전해졌다. 1층 창고에는 빵과 만두 등 음식재료가 보관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소방당국은 광역 1호를 발령, 소방관 200여 명과 장비 60여 대를 투입해 진화했다. 광역 1호는 인근 4개 이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으로, 화재 규모에 따라 광역2, 광역 3으로 확대된다.
다행히 26일 오전 5시17분께 큰 불길을 잡혀 더는 번지지 않고 있으며,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혀지지 않았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포 부곡동 물류창고 대형 화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군포 부곡동 물류창고 대형 화재, 2014년 왜이래 마가꼈나..", "군포 부곡동 물류창고 대형 화재,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네", "군포 부곡동 물류창고 대형 화재, 무섭다..제발 인명피해 없었으면", "군포 부곡동 물류창고 대형 화재, 왜 불이 났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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