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나인뮤지스 멤버 경리가 섹시한 엉덩이 댄스로
LG 트윈스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축하해 눈길을 끌었다.
경리는 2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4차전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경리는 지난해 LG가 1위를 재탈환한 경기에서 시구한 적이 있다. 이에 경리는 LG 팬들에서 `승리의 여신`으로 알려져 있다.
LG는 이날 경리의 기운을 받아 NC를 11-3으로 꺾고 시리즈 전적 3승1패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경리는 스케줄로 인해 경기를 끝까지 지켜보지 못했지만, LG의 진출 소식을 들은 경리는 LG트윈스의 플레이오프 진출에 대한 기쁨을 엉덩이춤으로 축하했다.
하지만 경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싸. LG트윈스 승리를 축하해요! 선수님들 수고하셨습니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LG의 유니폼을 입고 있는 경리가 신나게 엉덩이를 흔들며 춤을 추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한편 LG는 27일부터 목동구장에서 정규 시즌 2위
넥센 히어로즈를 만난다.
경리 시구 소식에 네티즌들은 "경리 시구, 몸매 좋아" "경리 시구, 엉덩이춤 섹시해" "경리 시구, LG 광팬 됐네" "경리 시구, LG와 인연이 많구나" "경리 시구, LG팬들도 신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