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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이 뽑은 한국 명품, '뭐뭐 있나 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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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30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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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인이 뽑은 한국 명품들이 공개돼 화제다.

    23일 한국마케팅협회는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인터넷판 `인민망`과 함께 지난 7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중국인 1만768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벌여 `중국인이 사랑하는 한국의 명품` 42종을 선정했다.

    조사에 따르면 소비재 부문에서의 명품은 농심 신라면, 아모레퍼시픽 설화수, 광동제약 비타500, LG생활건강 죽염치약, 오리온 초코파이, 한국인삼공사 정관장, 하이트진로 하이트맥주 등 18종이 꼽혔다.

    이어 내구재 부문에서의 명품으로는 성주디앤디의 MCM, 쿠쿠전자의 쿠쿠밥솥,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 LG전자 휘센에어컨, 현대자동차 엘란트라(아반떼의 중국이름) 등 10종이 명품 리스트에 선정됐다.

    또한 서비스 부문에서의 명품엔 가수 EXO, 제주특별자치도,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커피전문점 카페베네, 롯데면세점, 롯데백화점, 파리바게뜨, 화장품 브랜드샵 이니스프리 등 14종이 뽑혀 중국인이 뽑은 한국의 명품으로 선정됐다.

    이에 대해 한국마케팅협회는 중국인이 뽑은 한국 명품에 대해 중국소비자가 황금색과 메탈 장식의 상품을 선호하며 한국 내 유명 브랜드만 선호하지는 않는다고 전했다.

    중국인이 뽑은 한국 명품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중국인이 뽑은 한국 명품, 유명 브랜드들이구만" "중국인이 뽑은 한국 명품, 우리도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하는 것들이 많네" "중국인이 뽑은 한국 명품, 의외의 제품은 안보이네" "중국인이 뽑은 한국 명품, 중국의 소비규모가 앞으로 더 커질듯"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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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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