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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제로 UP' 커피... 석회 가루도 같이 원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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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제로 UP`에서 커피 머신을 집중 해부했는데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10월 22일 방송된 MBC 소비자 고발 버라이어티 `불만제로 UP` 91회에서는커피 머신의 보일러통 속을 들여다봤다. 거기에선 돌처럼 딱딱한 무언가가 나왔다. 스케일 가루였다.

보일러통 안에는 더 많은 스케일이 있었다. 정체모를 돌가루들이 커피 머신 안에는 왜 있었던 것일까. 스케일 제거를 위해 청소가 필수지만 석회 가루들이 돌조각이 될 정도로 그간 내부 청소를 하지 않은 것. 처음에는 이것들이 알갱이처럼 모여 있다가 누적되면서 딱딱하게 조개처럼 굳어지는 것이다.

이날 방송에서 한 커피머신 엔지니어는 수리하기 위해 들어온 제품을 보여줬다. 사용기간이 4년된 커피머신. 비교적 깨끗한 외관을 보였다. 그러나 머신 안의 모습은 커피 찌꺼기로 가득했다. 머신 안은 부품 전체가 녹이 슨 것처럼 충격 그 자체였다.

`불만제로 UP`에서는 아닌 곳도 있지만,현재 다수의 커피 업체에서 이같은 상황을 연출하고 있다고 했다. 스케일이 계속적으로 침착되면 세균이 증식할 수도 있고 설사, 식중독 유발할 수 있다. 그런데 스케일이 쌓이도록 방치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2년 주기로 스케일 제거를 하게 되면 깨끗하고 커피의 질을 높이는 효과를 볼 수 있는데 그러기 위해선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든다는 것이다. 소비자들, 고작 오염된 커피를 마시려고 그토록 비싼 커피 값을 지불한 건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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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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