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배우 홍지민(41)의 임신 소식이 화제다.
지난 21일 배우 홍지민의 소속사 알스컴퍼니는 “홍지민이 임신 5개월에 접어들었다”라고 밝혔다.
홍지민은 “결혼하고 9년 만에 아이를 갖게 돼 무척 기쁘다. 무엇보다 신랑과 시어머니께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출산 예정일은 내년 3월”이라며 “임신 소식을 빨리 전해드리고 싶었지만 늦게 가진 만큼 좀 더 신중하고 싶었다. 정말 좋은 엄마가 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홍지민은 다음 달 중순까지 이어진 스케줄을 그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홍지민은 대학로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코미디 창작뮤지컬 ‘완전보험주식회사’에서 겉으로는 화끈하지만 속은 여리고, 사랑하는 남자 앞에선 한없이 순한 양이 되는 기센 노처녀 사원 전지현 역으로 열연 중이며,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의 지방공연에도 출연한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홍지민 임신 5개월, 축하합니다”, “홍지민 임신 5개월, 아이 원하던 모습에 꼭 임신하길 기도했는데 잘 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