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기택 한국산업은행장이 "시간선택제 일자리가 가능할 수 있는 적합 직무를 발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홍 행장은 오늘(21일) 국회 정무위원회 산은 국정감사에서 시간선택제 일자리가 박근혜 정부의 국정 과제임에도 국책은행에서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이같이 답했습니다.
홍 행장은 "산은은 다른 은행과 달리 시간선택제에 적합한 텔러 등의 업무가 적다"며 "정책금융공사와 인력통합이 진행되고 있어 시간선택제를 도입하는데 상당한 애로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는 "향후 시간선택제가 가능할 수 있는 직무를 발굴해 채용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더불어 고졸채용이 2012년 120명 지난해 55명에서 올해 0명으로 전무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올해 12월 입행으로 15명을 채용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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