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의 화제 헬로 이방인 (사진=MBC) |
MBC 글로벌 예능 `헬로 이방인’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헬로 이방인은 외국인 청춘남녀가 한 집(게스트 하우스)에 머물며 알콩달콩 한국 생활기를 그린 리얼 예능 방송이다.
일본 톱 탤런트 후지이 미나를 비롯해 한국+일본 혼혈 래퍼 강남, 데이브(미국), 조이(캐나다), 레이(중국), 존(독일), 프랭크(콩고), 알리(파키스탄), 아미라(리비아) 등이 출연 중이다. 게스트 하우스 주인은 김광규.
지난 16일 방송된 1화에서 멤버들은 함께 장을 보고 음식을 만들어 먹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모두 한국어 실력은 최상급이다. 특히 막내 알리(파키스탄)의 활약이 눈부셨다.
이날 화제를 모은 인물은 역시 일본 톱 탤런트 후지이 미나다. 취침시간 후지이 미나는 세안을 한 뒤 투명한 민낯을 공개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
방송 이후 네티즌들은 “아기자기하고 재미있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다”고 입을 모았다.
한 네티즌은 글로벌 토크쇼 비정상회담(JTBC)을 언급하며 “한 마디로 비정상회담+미녀들의 수다 멤버들이 리얼 예능에 출연한 느낌”이라고 평가했다. 외국인 여성이 추가돼 남성 팬까지 확보한 셈이다.
또 최근 ‘예능 대세’로 떠오른 김광규와 강남도 헬로 이방인에서 알토란 역할을 했다.
비정상회담 샘 오취리의 강력한 라이벌로 떠오른 프랭크(콩고)도 시청자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프랭크는 헬로 이방인에서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했다.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데이브(미국)와 레이(중국)는 외국인 하우스를 이끌고 있다.
헬로 이방인 1화는 시청률 1.9%를 기록했지만 인터넷 반응이 좋아 기대해볼 만하다.
`헬로 이방인, 비정상회담 화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헬로 이방인, 비정상회담 화제` 외국인 예능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 "`헬로 이방인, 비정상회담 화제` 두 프로그램 모두 흥미진진하다" "`헬로 이방인, 비정상회담 화제` 너무 너무 재밌다. 재방송 계속 돌려보는 중~ 중독성 있네. 진짜사나이나 1박2일에도 고정 외국인 한 명 출연하면 더 볼거리 풍성해질 듯"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