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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닷컴 해킹, 일베 회원 소행 "심심풀이로 우연히" 눈물로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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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전라도닷컴’이 해깅 됐다.

20일 광주 남부경찰서는 언론사 웹사이트를 해킹한 혐의(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일베 회원 고모(20)씨, 박모(16·고1)군 등 17명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고씨는 지난 8월 30일 서울 자신의 집 컴퓨터로 전라도 닷컴 웹사이트를 해킹해 관리자모드로 접속했다.

특히 일베 회원인 임군 등 16명은 게시물에 포함된 링크로 들어가 전라도 닷컴의 게시물을 삭제했다. 뿐만 아니라 이들 일부는 전라도를 비하하는 단어인 `홍어` 등으로 제목을 수정하는 행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전라도닷컴”, “전라도닷컴, 저놈의 일베가 문제”, “전라도닷컴, 이제 일베가 언론까지”, “전라도닷컴 해킹, 일베 작작해라”, “전라도닷컴, 일베 애들은 정말 심심한가”, “전라도닷컴, 일베 불구속 기소. 절대 봐주지 말길”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 매체의 보도에 의하면 전라도닷컴을 해킹한 이들은 경찰서에서 "심심풀이로 일베에 들어가서 우연히 게시글을 보고 재미삼아 해킹을 했다"고 인정하면서 눈물을 흘리며 선처를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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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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