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정은의 혼전임신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눈길을 끈다.
20일 임정은의 소속사는 한 매체와의 통화를 통해 "임정은이 현재 임신한 상태다. 내년 초 출산 예정이다"고 밝혔다.
앞서 임정은은 지난 6월 28일 서울 모처에서 3살 연하 남편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그는 급작스러운 결혼으로 혼전임신 의혹을 받았으나 "속도 위반은 아니다"고 부인한 바 있다.
그러나 임정은이 내년 초 출산 예정인 상황에서 그의 과거 주장은 거짓임이 드러난 것. 이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임정은은 지금 태교에 전념하고 있어 자세한 사정은 알 수 없다"며 "임신과 출산은 아주 개인적인 사생활 문제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임정은은 1981년생으로 지난 2002년 영화 `일단 뛰어`로 데뷔해 드라마 `적도의 남자`, `루비 반지`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로 얼굴을 알린 바 있다.
임정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임정은, 뭐하러 거짓말을 해서..", "임정은, 괜히 긁어부스럼 만들었네", "임정은, 임신 축하해요", "임정은, 태교에 전념하시길", "임정은, 건강한 아이 태어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