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은이 송재림의 장난에 놀랐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에서는 김소은과 송재림이 신혼집을 꾸미기 위해 생활용품점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소은과 송재림은 서로 집에 필요할 것 같은 물품들을 찾아 쇼핑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 두 사람은 장난감 코너로 갔고, 장난을 하던 송재림은 갑자기 김소은은 껴안아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백허그까지 자연스럽게 한 송재림의 태도에 김소은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매번 훅 들어오긴 한다”며 “진도가 너무 빠른 거 같은데 적응된다”며 싫지 않은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송재림의 장난은 멈출 줄 몰랐다. 이어 그는 병원놀이를 표방해 “환자분, 윗옷을 올려주세요”라는 말을 한 것.
그에 연이은 스킨십으로 내심 놀랐던 김소은은 “이상해”라며 “음란마귀가 꼈다. 변태야 완전”이라고 경악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자신이 이상하지 않음을 변명하기 위해 송재림은 “병원에 가면 의사들이 윗옷을 올려달라고 하는데 그럼 다 변태야?”라며 “비뇨기과에 가면 바지를 내려달라고 한다”는 끊임없는 횡설수설로 보는 이들로 하여금 폭소를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