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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임시완, "직장 왕따"… 우리 시대의 '슬픈 자화상' 그려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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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임시완이 인턴 동료로부터 왕따를 당했다.


17일 방송된 tvN ‘미생’에서는 장그래(임시완)가 인턴 동기들로부터 왕따를 당하는 모습이 그려져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오상식(이성민)은 공장 내 젓갈에 문제가 있다는 전화를 받고 인턴들에게 수습하라고 지시내렸다.


그러나 장그래(임시완)는 업무에 집중하다 그만 젓갈에 휴대폰을 떨어뜨려 혼자만 연락을 받지 못했다.


평소 장그래를 낙하산으로 오해해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던 인턴 동기까지 그에게만 철수 명령을 전달하지 않아 결국 장그래는 밤늦게까지 홀로 꼴뚜기 분류 작업을 해야 했다.


이후 회식 장소로 향한 장그래는 다른 인턴들의 "신고식 중이에요"라는 장난기에 좌절하며 씁쓸히 회식 장소를 빠져나왔다.


`미생`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미생, 임시완 불쌍해", "미생, 직장왕따 사라져야해", "미생, 임시완 잘 생긴데다 연기까지 잘 하네", "미생, 이거 완전 재밌겠다", "미생, 우리 사회 왕따 문제 해결해야돼", "미생 임시완, 왕따 시키는 사람들은 무슨 생각으로 그러는 건지 쯧쯧", "미생 임시완, 직장 왕따 은근히 많다던데..이게 다 인성교육의 부재 아닌가" 등의 다양한 반응으로 보이고 있다.


(사진=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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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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