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컴백을 앞둔 그룹 비스트가 전국 6개 도시에서 특급 게릴라 팬미팅 ‘561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비스트의 ‘561 프로젝트’란 ‘5년 동안 6명의 비스트와 뷰티가 하나’로 존재해왔다는 의미를 지닌 5주년 기념 ‘게릴라 팬미팅 이벤트’로 그 동안 자주 만나지 못했던 지방의 팬들에게 5주년과 컴백을 맞아 함께 뜻 깊은 시간을 보내고자 기획됐다.
이 프로젝트를 위해 비스트는 17일 오전부터 미리 정해진 전국 6개 도시로 출발, 각각의 지정된 장소에서 색다른 방식으로 팬들과 만나기 위해 오랫동안의 준비를 마친 상황이다.
비스트는 오후 5시 서울 홍대 앞, 대전 으능정이 거리, 광주 충장로, 부산 서면 1번가, 춘천 명동 닭갈비거리, 제주시청 앞까지 전국 6개 도시의 중심지로 멤버 각자가 흩어져 팬들과 가까이 인사를 나누고 하이터치를 하는 등의 특급 팬서비스를 선보인다.
6개 도시 중 어느 곳에 어느 멤버가 가서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될 지는 현장 공개 이전까지는 비밀에 부쳐진 상황.
비스트는 철저한 비밀 유지 속에서 이 이벤트를 통해 전국 각지의 팬들에게 깜짝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서 앞다투어 아이디어를 내왔다. 컴백 준비에 여념이 없는 상황이지만 6개 도시에서 팬들과 만나는 오늘의 시간을 누구보다 즐기면서 임하고 있다는 전언.
이에 앞서 17일 오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561 프로젝트’에 대한 예고 영상을 공개해 그 기대감을 높였다.
영상 속에서 비스트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스릴 넘치는 사다리타기 게임을 통해 멤버 각자 방문할 지역을 결정했다. 하지만 멤버 각자가 방문할 지역은 끝까지 공개되지 않아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더했다.
16일 데뷔 5주년을 맞이한 비스트는 이번 ‘561프로젝트’로 명명된 전국 6개도시 게릴라 팬미팅 이벤트를 비롯해 오는 20일에 발매되는 스페셜 미니 7집 음반의 활동으로 팬들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17일 저녁 전국의 6개 도시를 들썩이게 할 화려한 컴백 이벤트 속에 컴백을 알리는 비스트는 가을 감성을 충족시킬 타이틀곡 ‘12시 30분’의 음원 공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