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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패드 에어2 공개 '두께 6.1mm+지문인식+애플페이' 17일 부터 예약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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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 `아이패드 에어2` 공개 (사진=테크크런치)


애플 `아이패드 에어2` 공개

16일 오전 10시(현지시간)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애플 본사내 `타운 홀`에서 열린 공개행사에서 아이패드 에어2를 공개했다.

애플에 따르면 아이패드 에어2는 6.1mm 두께, 세계 초박형 태블릿으로 기존 아이패드보다 18% 얇아졌으며 반사방지코팅도 적용해 전작에 비해 56% 반사가 덜 된다고 소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아이패드 에어2`에는 아이폰 5S에서 선보였던 터치 아이디 기능이 탑재됐다. 이 기능은 사용자의 지문을 인식해 잠금을 해제하거나 앱스토어·아이튠즈에서 결제할 때 사용할 수 있다.

또 애플 운영체제 iOS8에서 새롭게 선보인 애플 페이도 아이패드 에어2에서 선보이며 카메라 기능도 향상됐다. 후면 카메라는 800만 화소, F2.4 밝기로 1080p의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아이패드 시리즈 중 처음으로 연사가 가능하며 타임랩스 촬영도 가능하다. 또 슬로우 모션 영상을 촬영할 수 있으며 듀얼 마이크를 장착해 사운드도 개선됐다.

페이스 타임 기능을 사용하는 전면 카메라는 F2.2의 밝기로 안면 인식 기능이 개선됐으며 셀카 연사 촬영이 가능하다.

애플은 17일부터 아이패드 에어2의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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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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