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이영이 출산 이후 화려한 복귀를 예고했다.
지난 6월 남편 최원영과의 사이에서 득녀한 심이영이 출산 이후 첫 방송 복귀작으로
SBS 새 예능프로그램 ‘쿡킹 코리아’를 선택한 데 이어, 최근 SBS 새 주말특별기획 ‘미녀의 탄생’(가제)에 출연을 확정 지으며 활발한 활동을 시작한 것.
심이영이 캐스팅된 ‘미녀의 탄생’은 성형과 다이어트로 다시 태어나 삶의 전환점을 맞이한 여인과 그 여인을 탄생시킨 한 남자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
극중 심이영은 뚱녀에서 미녀로 탈바꿈한 주인공 사금란(한예슬 분)의 베스트 프렌드 은경주 역을 맡았다. 은경주는 사금란의 곁에서 든든한 조력자이자 사랑의 메신저로 활약하며 극의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심이영은 오는 11월 초 첫 방송을 앞둔 SBS 새 예능프로그램 ‘쿡킹 코리아’의 도전자로 나섰다. ‘쿡킹 코리아’는 스타와 셰프가 콜라보레이션 맛 대결을 펼치며 뻔하지 않고 어렵지 않은 국민 레시피를 제안하는 신개념 푸드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지난 11일 첫 녹화를 마친 심이영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남다른 요리 실력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이처럼 예능과 드라마,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게 된 심이영은 자신의 소속사를 통해 “거의 1년 만에 방송 활동을 시작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습니다. 사랑하는 남편, 딸아이와 재충전의 시간을 보낸 만큼 앞으로 더욱 활발한 모습으로 시청자 여러분께 인사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심이영은 이어 “한 남자의 좋은 아내이자 딸아이에게 다정한 엄마, 그리고 시청자 여러분께 재미와 감동을 전달하는 배우로서 제게 주어진 삶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어느 역할 하나 소홀하지 않고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며 야무진 포부를 밝히기도.
한편 심이영이 출연하는 SBS 새 주말특별기획 ‘미녀의 탄생’은 오는 11월 1일 오후 9시 55분에, SBS 새 예능프로그램 ‘쿡킹 코리아’는 11월 초에 각각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