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21.90

  • 0.85
  • 0.03%
코스닥

723.52

  • 3.89
  • 0.54%
1/5

[2014 국감] 금융위 "하나-외환 합병 상호합의 약속지켜야"

관련종목

2025-01-09 17:50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금융위원회가 "하나금융지주와 외환은행은 상호 합의한 바에 따라 합병 약속을 지키는 것이 타당하다"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한명숙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금융위원회로부터 받은 `하나금융지주의 하나은행-외환은행 조기합병 추진에 대한 금융위의 입장` 자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하나금융지주는 외환은행을 인수하면서 노·사 합의를 통해 외환은행의 독립법인을 5년 동안 유지하기로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금융위는 "5년 경과 후 상호 합의를 통해 합병 등을 협의할 수 있으며 이러한 약속은 지키는 것이 타당하다"고 답변했습니다.
    한명숙 의원은 "이번 금융위의 의견은 하나금융지주가 추진 중인 하나-외환은행 조기합병 문제와 관련하여 2.17 합의의 유효성을 확인한 것으로 해석된다"고 말했습니다.
    한 의원은 "그동안 금융위원회는 하나금융지주의 외환카드 부문과 하나SK카드 합병을 승인함으로써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조기합병 추진을 묵인한 것 아닌가`하는 일각의 의심을 사왔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에 밝힌 공식견해로 하나금융지주의 무리한 조기합병추진에 제동이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하나금융지주와 외환은행은 지난 2012년 2월 `5년간 외환은행의 독립경영을 보장`하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