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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편단심 민들레’ 최지나, 최재성-최수린 관계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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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임이 대성과 장마담을 의심했다.

15일 방송된 KBS2 TV소설 ‘일편단심 민들레’에서 정임은 대성과 장마담이 과거부터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고 오해했고 두 사람의 관계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난감한 처지에 놓였던 장마담(최수린)을 구해준 탓인지, 장마담은 대성(최재성)의 회사에 한번 들렀고 이야기를 나눴다.

장마담은 이야기를 나누고 밖으로 나가는 사이 정임(최지나)과 마주쳤고, 정임은 어디서 본 듯한 장마담의 얼굴에 의아함이 가득이었다.

정임은 대성의 사무실로 들어가 좀 전에 이 방에서 나간 여자가 누구냐고 물었고, 대성은 “낯이 많이 익던가? 맞아. 당신이 아는 그 여자” 라고 말해 예전 고아원의 장마담이었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었다.

정임은 대성에게 그때부터 지금까지 연락을 하고 있었던것이냐 의심했고, 대성은 정임에게 일일이 설명할 필요 없다며 쌀쌀하게 굴었다.

정임은 대성의 태도에 못마땅해하며 속옷만을 두고 사무실을 나섰다.

집에 돌아온 정임이 가져온 도시락을 펼쳐본 식모는 혹시 대성에게 여자가 생긴 것 아니냐며 정임이 아까 보았던 장마담과의 관계를 의심할 수밖에 없는 말을 했다.


한편, 정임은 태오(윤선우)로부터 전화를 받았고 제대하자마자 집으로 돌아올 줄 알았던 아들 태오가 다시 전화만 덜렁 걸어 목소리만 들려주자 서운한 기색이 완연했다.

태오는 정임에게 죄송하다고만 할 뿐이었고, 정임은 가족들이 모두 태오를 보고 싶어한다며 다시 집으로 돌아오기를 바랐다.

하지만 태오는 전화를 끊었고, 정임은 기운이 쑥 빠져버려 태오에 대한 서운함과 대성에 대한 의심 등이 한데 몰려와 힘들어하는 듯 보였다.

한편, 태오는 전화를 끊고 옆을 보자 들레(김가은)가 서 있는 것을 보고 혹시 자신의 전화통화를 엿듣고 있었던 것은 아니었냐 시비 걸었고, 들레는 들어온 순희(김하균)에게 이상한 사람이라 성화였다.

한편, 다음 예고에서 동수는 차용수의 밑으로 들어가게 됐고, 차용수는 선글라스를 쓰고 밑의 아이들을 부리는 등 민강욱을 떠올리게 하는 모양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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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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